마그네슘이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인식이 늘고 있다. 우리 몸의 근육 운동, 신경 조절, 에너지 생성 등 여러 과정에 관여해 일상 기능을 원활하게 돕는 미네랄이기 때문이다. 부족할 경우 눈 밑 떨림, 피로감, 수면 장애와 같은 신체 신호를 경험할 수 있다.
최근 몇 년간 바쁜 회사원 김지현(36세) 씨는 밤에 쥐가 자주 나거나, 아침에 일어나면 근육이 무거운 느낌을 자주 겪었다. 진단 결과 심각한 질병은 없었지만, 식습관을 점검한 결과 마그네슘이 부족할 수 있다는 의견을 받았다. 평소 외식 위주 식단과 커피, 단음식 선호가 한 원인이 됐다.
이런 사례처럼 평범한 일반인도 식습관에 따라 마그네슘 섭취가 부족해질 수 있다. 마그네슘은 푸른 잎채소(시금치, 케일), 견과류, 통곡물, 콩류, 다크초콜릿에 풍부하다. 하지만 패스트푸드, 인스턴트 위주 식사는 마그네슘 함량이 낮은 편이다.
전문가들은 다음과 같은 실천 루틴을 제안한다. 아침에는 미역국이나 들깨 시래기국처럼 해조류와 잎채소가 들어간 반찬을 추가해보자. 견과류는 하루 한 줌(약 20~30g) 정도 간식으로 먹고, 흰쌀밥 대신 통곡물밥 또는 귀리밥을 곁들이는 것도 좋다. 외식이나 배달음식 비중이 높을 때도, 잎채소 샐러드나 두부, 콩 반찬을 함께 먹는 습관을 들이면 도움이 된다.
간혹 마그네슘 보충제 섭취를 고려하는 경우도 있지만, 식사로 충분히 섭취하도록 먼저 노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커피, 단 음료의 과도한 섭취는 마그네슘 배출을 촉진할 수 있으니 하루 섭취량을 조절하도록 한다.
일상에서 새로운 식재료를 시도하고, 평소 식단에 채소와 견과류를 더해보는 작은 실천이 몸의 피로감과 예민함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건강에 대한 체감 개선은 식습관 변화에서부터 시작될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자.















